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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토트넘 공식 트위터) |
토트넘이 위컴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활약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레인에서 토트넘과 위컴은 2017-17 에미레이츠 FA컵 4라운드(32강)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네티즌들은 "안자고 보길 잘했네", "이 경기 본 사람이 승자다", "손흥민으로 시작해서 손흥민으로 끝났다", "미쳤다. 보다가 소리 지름", "손흥민 드라마를 썼다", "손흥민 너무 자랑스럽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번전 위컴 원더러스 FC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폴 해이스가 23분에 선제골을 터뜨렸고 37분에 또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첫번째 골은 손흥민의 왼발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연을 왼쪽 측면에서 슛팅을 날려 성공했다. 이어 후반 19분 얀센이 패널티킥을 얻어 깔끔하게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38분째 톰슨이 슛에 성공해 위컴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토트넘 알리가 후반 44분에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내 다시 동점 상황으로 만들었다.
추가시간 6분이 주어진 가운데 손흥민이 종료 직전 슈팅해 성공, 4-3으로 토트넘이 웃고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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