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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쳐 |
샌더스 의원은 지난 5일(현지시간) CNN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월가 인사 중용 등을 비판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이 사람'(this guy)으로 지칭, '사기꾼'(fraud)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월가 인사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면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며 "내가 무례하게 굴고 싶지는 않지만 트럼프는 사기꾼이다. 이 사람은 '나, 도널드 트럼프가 월가와 싸우겠다. 월가 인사들은 나쁜 짓을 하고도 처벌받지 않고 마음대로 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비난하며 대선에 출마했는데 갑자기 억만장자들을 각료로 임명했다"고 비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트럼프는 푸틴이 로망인 듯(agw7*****)" "어쩜 이렇게 조리있게 꼼꼼하게 맞는 말만 하는지(빛지킴****)" "샌더스랑 트럼프 붙었으면 샌더스가 이겼을텐데(tlsa****)" "세계화의 최대 피해자는 미국 러스트벨트 제조업 노동자이지 그래서 트럼프 샌더스등 반세계화등을 주장했지(IQwn****)" "트럼프야말로 진정한 개혁세력(east****)"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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