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도우미 지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에게 주기적으로 방문해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어르신 말벗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총사업비 2억97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오는 3~11월 9개월 동안 추진되며, 만 60세 이상 희귀·중증·만성질환자 등의 집중관리가 필요한 홀몸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단 노인성 질환자, 중증질환자 등인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만 50세 이상이어도 지원 가능하다.
말벗서비스 수혜 대상자는 연령·경제상태·건강 등 연중 보호의 필요성이 높은 순서대로 지원된다.
홀몸노인의 말벗이 되어줄 도우미는 지역내 15개 동별로 9~11명씩, 총 150명이 참여한다. 도우미는 동주민센터에서 모집중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독거어르신 말벗도우미 활동분야’ 참여 신청자를 배정한다.
말벗도우미는 인당 노인 1~3명을 배정받아, 주 2~3회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홀몸노인들의 건강문제를 확인하며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말벗도우미가 서비스를 제공한 후 대상자의 건강 및 생활실태를 활동일지에 기록해 동주민센터에 보고하면, 동주민센터 담당자는 특이사항 발생시 직접 안부확인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한다.
한편 지난해 구는 도우미 70명이 참여해 187명의 홀몸노인에게 말벗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외로운 홀몸노인들이 말벗서비스를 통해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심신을 북돋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노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에게 주기적으로 방문해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어르신 말벗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총사업비 2억97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오는 3~11월 9개월 동안 추진되며, 만 60세 이상 희귀·중증·만성질환자 등의 집중관리가 필요한 홀몸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단 노인성 질환자, 중증질환자 등인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만 50세 이상이어도 지원 가능하다.
말벗서비스 수혜 대상자는 연령·경제상태·건강 등 연중 보호의 필요성이 높은 순서대로 지원된다.
홀몸노인의 말벗이 되어줄 도우미는 지역내 15개 동별로 9~11명씩, 총 150명이 참여한다. 도우미는 동주민센터에서 모집중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독거어르신 말벗도우미 활동분야’ 참여 신청자를 배정한다.
말벗도우미는 인당 노인 1~3명을 배정받아, 주 2~3회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홀몸노인들의 건강문제를 확인하며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말벗도우미가 서비스를 제공한 후 대상자의 건강 및 생활실태를 활동일지에 기록해 동주민센터에 보고하면, 동주민센터 담당자는 특이사항 발생시 직접 안부확인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한다.
한편 지난해 구는 도우미 70명이 참여해 187명의 홀몸노인에게 말벗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외로운 홀몸노인들이 말벗서비스를 통해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심신을 북돋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노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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