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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스틸컷 |
미대입시·재수기숙학원 탑브레인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인물화의 교본으로 평가, 실기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작품이라고 10일 밝혔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빛의 화가라고 불리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으로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라고 불릴 만큼 유명하다.
특히 이 명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역시 예술적 감성, 빛의 조절, 섬세한 묘사, 그리고 다채로운 색채가 돋보여 수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극 중 주인공 그리트(스칼렛 요한슨)는 도자기 화가인 아버지가 시력을 잃게 돼 생업에 뛰어든다. 요하네스 베르메스(콜린 퍼스)의 하녀로 일을 시작하게 된 그리트는 우연히 베르메스의 작업실에 들어 선 순간 그의 작품들을 접하고 신선한 영감을 얻는다.
이를 계기로 베르메스와 그리트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베르메르는 그리트가 빛과 색채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트를 위해 베르메르는 기꺼이 모델이 되어주고 미술의 새로운 세계를 가르쳐준다. 베르메르의 도움으로 그리트는 미술에 점점 더 흥미를 가지고 혼자 물감의 색을 섞어보기도 하며 색채에 대해 열심히 탐구하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색채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것은 물론, 미술에 모든 열정을 쏟는 예술가의 성장기를 보여줌으로써 미대재수·입시생들에게 많은 독려와 영감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미대입시·재수학원 탑브레인 김은현 원장은 “실기 작품을 준비할 때 인물화는 매우 비중이 크다”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영화와 그림 모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미대입시생에게 재수는 목표대학 합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재수생의 실기력과 학과력을 분석해 목표대학을 미리 선정해주는 입시컨설팅, 그리고 시간의 누수를 막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당락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 신사역 부근에 위치한 탑브레인 학원은 예고와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 학과동-실기동-기숙동-식당을 겸비하고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바탕으로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를 비롯해 다수의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2018학년도 재수종합반은 오는 2월 15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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