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해외 취업 길 넓어진다

    지방의회 / 채종수 기자 / 2017-02-16 14: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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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자리 창출촉진 조례안, 상임위 통과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가 지난 15일 경기도내 청년의 해외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의 근거가 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되면 청년 일자리 창출의 영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동두천시1, 사진)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영역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미치게 했으며, 도지사는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위한 지원을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의 영역이 도나 국내의 한계를 벗어나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요구(니즈)를 충족함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된다.

    홍 의원은 “청년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공공영역에서의 지원이 부족해 해외취업을 하고 싶어하는 청년들이 사기업에서 수행하는 프로그램에만 바라보는 현실이다. 이에 공공부분에서의 해외시장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본 조례가 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조례 제안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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