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 청취… 조례안등 8건 심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용순)가 16일부터 8일간의 일정의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궁동어린이도서관 민간위탁 동의안’, 2017년 주요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 8개 안건을 처리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궁동어린이도서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계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적재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구의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박용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7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의 심사시 구민이 피부로 느끼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구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집행기관에서도 구로구의회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적·긍정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이달 17~22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2017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3일에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