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골종양에 네티즌들 "본인 심경은 얼마나 괴로울까" "마음이 짠하네요"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7-02-17 0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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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고 해당 부위의 부상이 더욱 심해졌으며 동일한 어깨의 회전근개 관절 부착부에 골종양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앞서 그는 군 신체검사에서 7급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5일 골종양 진단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유아인은 지난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상치 못한 질환과 부주의한 자기 관리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못해 많은 분의 걱정을 심화시키고 군 문제에 예민한 국민 정서를 자극하는 논란의 확산을 부추기는 촉매가 되었다는 점에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문을 밝혔다.

    소식을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저의 불행이 타인에게 용서를 구해야 할 문제라는 현실이 개인적으로는 아주 힘들지만... 빨리 치료가 끝나시길(pera****)" "솔직히 요즘세상 병역기피하다간 욕먹고 문제될꺼뻔히 아는데 일부러 저러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본인 심경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아픈데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맘이 짠하네요.(sash****)" "에고 ㅠㅠ 이런 아픔이...힘내요 유아인씨(zos4****)" "응원합니다!! 꼭 건강해질겁니다.(blue****)" "꼭 회복하실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당사자가 아닌 제 3자에 의한 개인 의료 정보 유출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는 이부분. 상당히 공감합니다(gimm****)"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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