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수요자별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

    복지 / 여영준 기자 / 2017-02-20 16: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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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목 제3ㆍ8주민센터, '2년 연속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선정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면목제3·8동 주민센터가 서울 424개동 주민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신속하게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공노하우를 공유·확산할 ‘2017년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36개 읍·면·동을 선정했으며, 시에서는 구 면목제3·8동 주민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면목제3·8동 주민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지원금 32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면목제3·8동 주민센터는 2016년 4월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후, 2342건의 찾아가는 상담으로 1348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동주민센터가 중심이 된 민간협력으로 민간복지 자원 7600여만원을 연계하는 등 복지허브화 추진 첫해부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부문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지난해 말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박용우 면목제3·8동장은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을 통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기능을 강화해 수요자별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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