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새이름 공모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7-02-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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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천안·아산 양 시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2-1번지(KTX 천안 아산역 인근)에 도서관 및 도시통합관제센터를 주요 시설로 하는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를 공동으로 건축 중에 있으며, 오는 2018년 상반기 내 공사완료 및 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명칭은 양 시가 2014년 지역발전위원회사업신청 당시 공모 사업명으로 내부 주요시설의 기능 반영에만 치중해, 상생협력 이미지 반영이 미흡하고 시민의 이해가 쉽지 않아 신규 명칭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천안·아산 양 시 공동주관으로 센터 신규명칭을 공모하게 됐고 오는 3월2일~4월14일 접수받으며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규명칭 선정은 내부 주요시설과 성격이 맞고 및 양 시 간 상생과 협력을 상징하면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칭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수상작에 대해서는 100만원을 지급하고 1차, 2차 입선작에 대해서는 5만원 내지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내역 및 제출서류 등은 아산시청 또는 천안시청 홈페이지 내 ‘천안아산복합문화 정보센터 신규명칭 공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이번 명칭 공모는 주 이용객인 시민이 직접 명칭을 선정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양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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