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독립운동가 후손 김지석-배성우..."조부가 김구 선생의 제자"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7-03-01 11: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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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석과 배성우의 각각 조부, 외조부가 독립운동가로 알려졌다.

    김지석의 친할아버지는 김구 선생의 제자로 독립운동가 故 김성일 선생으로 알려졌다. 김성일 선생은 독립의용단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펼쳤고, 1932년 항일 운동 중 윤봉길 의사와 함께 일제에 체포됐다.

    배우 배성우 역시 독립군의 후손으로 알려졌다. 외조부가 신영호 선생이다. 3.1운동 당시 경성 중앙학교 재학중이던 신영호 선생은 만세 운동의 주축이었다. 그러나 독립선언문을 제작하다 일제에 박각돼 10개월형을 선고받고 투옥됐다.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삼일절에 조상들이 더 자랑스러울 것 같다", '배성우 김지석 조부, 외조부님들 너무 감사드리네요", "삼일절에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야겠어요", "이런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지금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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