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서 두달간 510구좌 개설

    복지 / 오왕석 기자 / 2017-03-06 16: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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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이 지난 1~2월 두 달간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주민과 직원 등 100여명이 510계좌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시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운동인 개미천사 기부운동은 계좌당 1004원씩 모금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동에 따르면 이번 홍보기간에는 지역내 통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노인회 등 6개 단체 회원들이 적극 동참했다.

    동은 모금액을 경기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해 심장병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 저소득층 취약계층 가구 등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없이 기부할 수 있는 개미천사 기부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주민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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