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한-중 경제통상 가교 잇는다

    지방의회 / 김정수 / 2017-03-08 13: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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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의회-中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委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 지난 6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경기 화성시의회와 중국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의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식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의회)
    [화성=김정수 기자]경기 화성시의회와 중국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는 상호우의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양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식을 지난 6일 푸르미르호텔에서 개최했다.

    체결식에는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과 정준호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정서에 서명 후 기념품을 교환하고 앞으로의 우호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화성시의회와 화룡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는 협약에 따라 지속적인 상호연락을 통해 의회를 비롯해 공동관심사, 교류협력 사안에 대해 협의하고 대표단을 구성해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관계를 증진하며, 행정·교육·문화·체육 등 전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로 상생협력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인 경제통상 교류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회의를 8일 상공회의소에서 진행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형성해 새로운 비전으로 또 다른 도약의 시간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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