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전통시장에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전통시장은 새마을시장과 문정동 로데오거리, 풍납시장이다.
새마을시장은 오는 8월까지 노래와 줌바댄스 교실을 운영한다. 노래교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1~2시, 줌바댄스는 매주 월·수·목요일 오후 7~8시 진행된다.
문정동 로데오거리에서는 오는 6~11월 매주 목요일 오후 4~6시 퀼트소품 만들기와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공간연출, 주민재테크 교육 등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알찬 교양 문화강좌가 열린다.
풍납시장은 오는 9~11월 매주 목요일 오전시간을 활용해 찹쌀고추장과 간장, 된장, 김치 등 우리 전통 요리를 배워보는 ‘전통 요리 교실’을 개최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시장별 상인회에서 개별적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박춘희 구청장은 “주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과 상인이 소통하는 행복 장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시장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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