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홀로서기 돕는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5일 오전 10시 보건소 사당분소 1층(사당3동)에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구에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은 1064명으로 20대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은 약 72%인 767명이다.
구 관계자는 "인지력과 의사소통능력이 다소 부족한 발달장애인들은 평생교육이 절실하지만 특수학교를 졸업하면 갈 곳이 없어 가족이 돌봄의 책임을 고스란히 부담하고 있다"며 "이번 센터 설치로 가족들의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센터는 약 550m²규모로 교육실, 체육실, 상담실, 조리실, 심리안정실 등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위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는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의사소통 및 기초자립생활교육, 건강관리와 직업기술 등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돌봄에 지친 가족을 위해 상담과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함께가는 서울장애인부모회'에 위탁운영을 맡기고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특수교사 등 전문자격증을 가진 12명을 채용했다.
지난 2일, 25명의 학생이 입학식을 마치고 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기본과정 2년, 심화과정 2년 등 총 4년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1년 연장신청이 가능해 최대 5년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동작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된 이후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5일 오전 10시 보건소 사당분소 1층(사당3동)에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구에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은 1064명으로 20대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은 약 72%인 767명이다.
구 관계자는 "인지력과 의사소통능력이 다소 부족한 발달장애인들은 평생교육이 절실하지만 특수학교를 졸업하면 갈 곳이 없어 가족이 돌봄의 책임을 고스란히 부담하고 있다"며 "이번 센터 설치로 가족들의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센터는 약 550m²규모로 교육실, 체육실, 상담실, 조리실, 심리안정실 등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위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센터에서는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의사소통 및 기초자립생활교육, 건강관리와 직업기술 등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돌봄에 지친 가족을 위해 상담과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함께가는 서울장애인부모회'에 위탁운영을 맡기고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특수교사 등 전문자격증을 가진 12명을 채용했다.
지난 2일, 25명의 학생이 입학식을 마치고 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기본과정 2년, 심화과정 2년 등 총 4년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1년 연장신청이 가능해 최대 5년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창우 구청장은 "'동작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된 이후 첫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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