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봉사단 '쓰리고' 출범

    복지 / 최성일 기자 / 2017-03-14 16: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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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마사지ㆍ독서지도 봉사

    [김해=최성일 기자] 경남 김해시는 최근 자원봉사센터 4층에서 2017년 청소년 전문봉사단(200명) '쓰리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쓰리고’는 만들고(go), 그리고(go), 나누고(go) 등 세 가지 고(go) 를 의미하는 신종어로 청소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테마다.

    쓰리고 봉사단은 보드락봉사단(노인·아동 대상 보드게임), 페페봉사단(페이스페인팅·껌페인팅), 노인케어봉사단(노인 발마사지), 어깨동무봉사단(지적장애인 대상 재활스포츠), 대학생봉사단(작은도서관 아동 독서지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봉사단원 모집에 지난 2월 신청과 동시에 하루 만에 200명이 선착순 마감되는 열기로 무엇보다도 청소년 봉사단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류정옥 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청소년 전문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자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열기만큼 앞으로 더욱 더 청소년 전문 봉사단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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