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먹거리 정책’ 머리맞대

    지방의회 / 임종인 기자 / 2017-03-17 13:59:43
    • 카카오톡 보내기
    먹거리 불평등 해소… 로컬푸드 활성화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는 2017년 제1회 의정토론회에서 수원시 먹거리 정책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존 먹거리 정책의 한계 극복과 대안 마련을 비롯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과 취약계층의 먹거리 불평등 해소방안, 도농상생 도시농업과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난 16일 오후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에서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개최한 토론회는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가운데 관련 분야 전문가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토론회는 허남혁 (재)지역재단먹거리정책·교육센터장의 ‘국내외 도시 먹거리 정책의 동향과 방향’ 발제를 시작으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지원센터, 전통식생활체험관, 친환경 농업인, 학교 영양사, 학부모 등의 분야별 토론자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백 위원장은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치는 높아지고 있는 반면 정책은 그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며 먹거리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