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최근 검찰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 법원의 영장 기각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 전 국정원장은 28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 같은 경우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 자택연금 상태인데 꼭 구속을 시켜야 하는가”라면서 ‘법원에서 기각해주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국의 대통령이셨던 분을 과연 꼭 구속시켜야 할 만한 그만한 중대한 범죄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으로서 자신의 책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책임감이라고 하는 게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리더 그룹에 있었기 때문에 도의적 책임이라든지, 법적 책임은 잘 모르겠지만 법적 책임이라면 전혀 느끼지 않는다”며 “나라가 잘 됐으면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하는 아쉬움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정 농단을 국정원이 몰랐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60년대부터 2000년대 세대 간 차이가 많이 나고,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큰 차이가 난다”며 “통상 남자들이 60~70대 되신 분들은 지금도 군대가 자기가 군 생활했던 1960년대 군대로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국정원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사회가 바뀐 것은 생각을 안 하고 과거의 1960년대 중앙정보부 그 이후에 안기부와는 엄청나게 다른데 요즘 그분들의 머릿속에는 60년대 중앙정보부의 연상이 있는 것”이라며 “그것은 잘못이다. 사회가 바뀌었듯이 국정원도 바뀌었다”고 밝혔다.
남 전 국정원장은 28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 같은 경우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 자택연금 상태인데 꼭 구속을 시켜야 하는가”라면서 ‘법원에서 기각해주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국의 대통령이셨던 분을 과연 꼭 구속시켜야 할 만한 그만한 중대한 범죄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초대 국정원장으로서 자신의 책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책임감이라고 하는 게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리더 그룹에 있었기 때문에 도의적 책임이라든지, 법적 책임은 잘 모르겠지만 법적 책임이라면 전혀 느끼지 않는다”며 “나라가 잘 됐으면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하는 아쉬움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정 농단을 국정원이 몰랐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60년대부터 2000년대 세대 간 차이가 많이 나고,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큰 차이가 난다”며 “통상 남자들이 60~70대 되신 분들은 지금도 군대가 자기가 군 생활했던 1960년대 군대로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국정원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사회가 바뀐 것은 생각을 안 하고 과거의 1960년대 중앙정보부 그 이후에 안기부와는 엄청나게 다른데 요즘 그분들의 머릿속에는 60년대 중앙정보부의 연상이 있는 것”이라며 “그것은 잘못이다. 사회가 바뀌었듯이 국정원도 바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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