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버스킹·봄꽃 사생대회등 행사 다채
첫날 팝핀·마술·재즈등 화려한 개막공연
돗자리 펴고 보는 야외 영화제도 선보여
군자교 아래 조명 밝힌 '달빛 벚꽃길'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따스한 봄날, 사람들의 마음에 온기를 주는 벚꽃이 피는 4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중랑천 제 1체육공원과 장안벚꽃길에서 ‘제7회 동대문 봄꽃축제’가 오는 7~9일 열린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 벚꽃나무 아래에서 은은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벚꽃 버스킹’ ▲ 따스하게 핀 벚꽃길을 그려보는 ‘봄꽃 사생대회’ ▲ 야외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색색의 조명으로 꾸며진 벚꽃길을 걸으며 벚꽃나무아래에서 ‘달빚 벚꽃길 걷기’ 행사도 진행돼, 가족 또는 연인과의 낭만을 즐겨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다양한 공연과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볼거리로 준비됐다”며 “봄바람을 맞으면서 버스킹 공연자들의 노래를 감상해 보는 것도 이번 행사의 묘미”라고 말했다.
<시민일보>는 이러한 구의 ‘봄꽃 축제’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봤다.
■ 축제의 막을 여는 ‘스트릿 퍼포먼스 페스티벌’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는 중랑천 제1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식전공연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는 ‘동대문 불꽃축제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라질리언 뮤직, 팝핀아티스트, 비보이, 댄스, 파이어댄싱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공연은 ‘안아’(아쿠스틱듀오), ‘림다 플로레스타’(브라질리언뮤직 쌈바) 크레이지쿄x주민정(팝핀 아티스트), 원네이션(팝핀 아티스트), 원에어크루(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블랙토댄스 컴퍼니(댄싱9 댄스 퍼포먼스), 신마스타(파이어 댄싱), 퍼니스트(저글링마술, 마임, 댄스음악) 등이 출연 신선한 내용의 공연을 펼친다.
이어 8일 오후 6시부터는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재즈밴드팀과 뮤지컬 갈라 콘서트 그룹이 재즈와 뮤지컬이 결합된 ‘재즈&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 갈라그룹인 ‘뮤조’와 크로스오버 재즈밴드 ‘코즈’가 1시간동안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관객들을 재즈와 뮤지컬의 세게로 초대한다.
이어 오후 7시30분~9시에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넗게 펼쳐진 야외에서 돗자리를 펼쳐놓고 영화를 보는 ‘봄밤’ 야외 영화제가 열린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최신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7~9일 동대문구민회관, 장평교 등 장안 벚꽃로 2개 지점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어쿠스틱, 7080,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유롭게 연주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은 7일 오후 4~6시, 8~9일 오후 1시~6시에 열린다.
■꽃과 낭만이 가득한 밤길을 걷자! ‘달빛 벚꽃길 걷기’
봄이 오면 동대문구 군자교~연육교 사이 3.4km 구간 머리 위에는 벚꽃이, 길 위에는 산수유, 개나리, 꽃창포가 활짝 핀다. 중랑천변에 조성된 길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을 하며 꽃그늘 아래를 걸을 수 있다.
특히 해가 저문 후에는 색색의 조명들이 벚꽃터널을 물들인다.
‘달빛 벚꽃길 걷기’는 7~9일 밤 11시부터는 장안로 벚꽃길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안벚꽃길을 찾은 사람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장관을 선사한다. 특히 구는 방문객들이 사진도 찍고 봄밤의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달빛 벚꽃길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했다.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들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 행사 외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선 8일 오전 10시~오후6시 중랑천 제2체육공원 부대행사장에서 ‘이색 자전거 체험 교실’이 열린다.
이날 ‘이색 자전거 체험교실’에서는 보통 타는 자전거와 달리, 누워서 타는 자전거, 손잡이가 옆에 달린 자전거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체험 할 수 있다.
8일 오전 10시~오후 3시 장평근린공원에서는 ‘동대문 봄꽃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장안동 벚꽃보존위원회, 동대문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대문 봄꽃 사생대회’는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며, 주변 풍경을 그리는 등 사생대회를 펼친다.
특히 누구나 간단하게 참여가 가능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운영’도 실시한다.
7~8일 열리는 레크레이션은 중랑천 제1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림보대결, O,X퀴즈 등 누구나 참여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7~8일 오후 3시~5시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이 진행되며, 7~8일 오전 10시~오후 9시 중란천 제1체육공원에서는 ▲행사를 방문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휴계공간을 조성하는 야외 노천카페 ▲소공예 제품 판매, 캐리커처, 캘리그라피,원예테라피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 ▲동별로 운영되는 먹거리부스와 푸드 트럭 등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동대문 봄꽃축제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날 팝핀·마술·재즈등 화려한 개막공연
돗자리 펴고 보는 야외 영화제도 선보여
군자교 아래 조명 밝힌 '달빛 벚꽃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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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이 만개한 장안 벚꽃길을 걷고 있는 방문객들.(사진제공=동대문구청) |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 벚꽃나무 아래에서 은은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벚꽃 버스킹’ ▲ 따스하게 핀 벚꽃길을 그려보는 ‘봄꽃 사생대회’ ▲ 야외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색색의 조명으로 꾸며진 벚꽃길을 걸으며 벚꽃나무아래에서 ‘달빚 벚꽃길 걷기’ 행사도 진행돼, 가족 또는 연인과의 낭만을 즐겨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다양한 공연과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볼거리로 준비됐다”며 “봄바람을 맞으면서 버스킹 공연자들의 노래를 감상해 보는 것도 이번 행사의 묘미”라고 말했다.
<시민일보>는 이러한 구의 ‘봄꽃 축제’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봤다.
■ 축제의 막을 여는 ‘스트릿 퍼포먼스 페스티벌’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는 중랑천 제1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식전공연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는 ‘동대문 불꽃축제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라질리언 뮤직, 팝핀아티스트, 비보이, 댄스, 파이어댄싱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공연은 ‘안아’(아쿠스틱듀오), ‘림다 플로레스타’(브라질리언뮤직 쌈바) 크레이지쿄x주민정(팝핀 아티스트), 원네이션(팝핀 아티스트), 원에어크루(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블랙토댄스 컴퍼니(댄싱9 댄스 퍼포먼스), 신마스타(파이어 댄싱), 퍼니스트(저글링마술, 마임, 댄스음악) 등이 출연 신선한 내용의 공연을 펼친다.
이어 8일 오후 6시부터는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재즈밴드팀과 뮤지컬 갈라 콘서트 그룹이 재즈와 뮤지컬이 결합된 ‘재즈&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 갈라그룹인 ‘뮤조’와 크로스오버 재즈밴드 ‘코즈’가 1시간동안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관객들을 재즈와 뮤지컬의 세게로 초대한다.
이어 오후 7시30분~9시에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넗게 펼쳐진 야외에서 돗자리를 펼쳐놓고 영화를 보는 ‘봄밤’ 야외 영화제가 열린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최신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7~9일 동대문구민회관, 장평교 등 장안 벚꽃로 2개 지점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어쿠스틱, 7080,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유롭게 연주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은 7일 오후 4~6시, 8~9일 오후 1시~6시에 열린다.
■꽃과 낭만이 가득한 밤길을 걷자! ‘달빛 벚꽃길 걷기’
봄이 오면 동대문구 군자교~연육교 사이 3.4km 구간 머리 위에는 벚꽃이, 길 위에는 산수유, 개나리, 꽃창포가 활짝 핀다. 중랑천변에 조성된 길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을 하며 꽃그늘 아래를 걸을 수 있다.
특히 해가 저문 후에는 색색의 조명들이 벚꽃터널을 물들인다.
‘달빛 벚꽃길 걷기’는 7~9일 밤 11시부터는 장안로 벚꽃길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안벚꽃길을 찾은 사람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장관을 선사한다. 특히 구는 방문객들이 사진도 찍고 봄밤의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달빛 벚꽃길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했다.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들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 행사 외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우선 8일 오전 10시~오후6시 중랑천 제2체육공원 부대행사장에서 ‘이색 자전거 체험 교실’이 열린다.
이날 ‘이색 자전거 체험교실’에서는 보통 타는 자전거와 달리, 누워서 타는 자전거, 손잡이가 옆에 달린 자전거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체험 할 수 있다.
8일 오전 10시~오후 3시 장평근린공원에서는 ‘동대문 봄꽃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장안동 벚꽃보존위원회, 동대문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대문 봄꽃 사생대회’는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며, 주변 풍경을 그리는 등 사생대회를 펼친다.
특히 누구나 간단하게 참여가 가능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운영’도 실시한다.
7~8일 열리는 레크레이션은 중랑천 제1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림보대결, O,X퀴즈 등 누구나 참여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7~8일 오후 3시~5시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이 진행되며, 7~8일 오전 10시~오후 9시 중란천 제1체육공원에서는 ▲행사를 방문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휴계공간을 조성하는 야외 노천카페 ▲소공예 제품 판매, 캐리커처, 캘리그라피,원예테라피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 ▲동별로 운영되는 먹거리부스와 푸드 트럭 등이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동대문 봄꽃축제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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