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청년창업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

    복지 / 임종인 기자 / 2017-04-1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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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오는 18일까지 청년창업 푸드트럭(음식판매 자동차)을 운영할 영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수는 총 4대이며 영업장소는 수원 종합운동장(1대), 경기도 문화의 전당(2대)이다. 나머지 1대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등 8개 구역에서 이동 영업할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지역내 주민등록상 만 19~39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푸드트럭 영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주민등록초본, 운전면허증 사본과 함께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모집 장소별로 허가기간, 영업가능 시간, 면적, 연간 장소사용료, 차량임대 여부 등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을 고시·공고란에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시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음식품평회와 사업계획서 심사 등으로 ▲창업 아이템 ▲기술성 ▲사업화 계획 ▲가격 경쟁력 ▲열정·의지·지속가능성 등 5개 부문을 평가해 영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영업자는 공유재산 사용·수익 허가, 자동차 구조변경 신청승인을 받은 후 적합 여부 검사, 위생교육 등을 거쳐 영업신고를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13일 현장 설명회를 연다. 오후 2시 시청 동문에서 출발해 푸드트럭 영업장소로 찾아간다. 입지조건, 상시 유동인구 등의 푸드트럭 창업 성공을 위한 필수 점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푸드트럭 사업자 선정방법과 영업을 위한 행정절차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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