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강동’ 만들기 머리맞대
박재윤·제갑섭·김종범 구의원, 다양한 방안 제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들이 안전한 강동 조성을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최근 강동경찰서 암사지구대에서 개최한 ‘범죄예방 현장 간담회’에 박재윤 의원(암사1·2·3동), 제갑섭 의원(천호1·3동), 김종범 의원(천호1·3동)이 참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동구의회 의원뿐만이 아니라 강동경찰서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해 공동체 치안·안전한 구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박재윤 의원은 암사동 도시재생시범사업과 연계해 안전한 골목 만들기 사업 등에 경찰서에서도 관심을 갖고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제갑섭 의원은 천호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반면 좁고 노후한 주택이 많아 범죄에 취약하다면서 치안을 강화해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해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치안센터(파출소)의 근무인원을 확충하는 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종범 의원 역시 천호동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한 강동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