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승순 기자] 제19대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 전남지역 광역의원들의 정당 이동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의회 전정철(담양2)·정연선(신안2) 도의원은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들은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어제 탈당신고서를 제출했다.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전남발전의 비전과 정권교체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자 한다”고 정당 변경배경을 밝혔다.
이어 “개인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나라를 다시 세울 정당과 지도자가 누구인지를 심사숙고한 끝에 국민의당 입당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민의당 입당은 조기 대선정국에서 최근 민주당 소속 박동수 도의원(순천)이 국민의당에 입당한 이후 전남도의회에서 두 번째다.
전 의원은 민주당 소속 광주전남의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담양·장성·함평·영광)의 지역구 출신으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 역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신안 군수 출마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의회 전정철(담양2)·정연선(신안2) 도의원은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들은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어제 탈당신고서를 제출했다.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전남발전의 비전과 정권교체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자 한다”고 정당 변경배경을 밝혔다.
이어 “개인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나라를 다시 세울 정당과 지도자가 누구인지를 심사숙고한 끝에 국민의당 입당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민의당 입당은 조기 대선정국에서 최근 민주당 소속 박동수 도의원(순천)이 국민의당에 입당한 이후 전남도의회에서 두 번째다.
전 의원은 민주당 소속 광주전남의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담양·장성·함평·영광)의 지역구 출신으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 역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신안 군수 출마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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