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신항만 접안(3월31일)에 따라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세월호 거치 추진사항은 목포시에서 해양수산부에 지원하고 있는 해수부 현장수습본부 운영직원 파견, 선체 내 반출 유실물 등 보관관리, 신항만 부두 내 각종 시설 설치 지원사항 등으로, 목포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돌아오는 세월호 3주기(4월16일) 행사가 경건하고 안전하게 치워질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을 요청했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추진상황과 관련하여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마중물 10개 분야 26개 사업 중, 게스트하우스 조성 및 운영은 올해 추진하기로 한 6개소를 기존 조성 위치와 겹치지 않게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실시되고 있는 남행열차 포차 운영 관련 설문조사에는 중앙식료시장 상인, 주민 및 남행열차 포차 운영자들의 의견까지 반영해 남행열차 포차로 원도심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곳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요한 위원장은 “세월호 신항만 거치에 따른 해수부 요청사항 및 세월호 3주기 행사의 철저한 지원을 목포시에 당부하고,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은 위원님들이 요청한 자료를 충실히 제출하고 26개의 사업이 연내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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