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원노인어울림센터’ 개관,,, 건강, 문화프로그램 운영·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센터 기능도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7-04-2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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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의 배움터 기능을 더한 ‘신원노인어울림센터’를 신월3동에 개관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총 9억2300만원을 들여 조성된 지상 2층, 연면적 347.02㎡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1층에서는 여가와 건강증진·다양한 활동의 배움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은 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실과 강의실이 구성된 교육복지센터로 조성했다.

    또 장애인·노약자 등이 쉽게 건물에 진입할 수 있도록 경사면을 설치해 무장애 건물로 조성, 사회적 약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도 새롭게 달라진 부분이다.

    구는 센터를 통해 노인들의 다채로운 욕구를 파악해 건강, 문화, 예체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노인들의 여가문화 질을 높이고 건강 증진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신원노인어울림센터의 개관을 시작으로 소규모 복지센터의 기능을 할 수 있는 곳을 지역 속에 확대해 노인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가구를 아울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더욱 많이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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