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본사-가맹점 파트너십이 살아야 사업도 산다

    기업 / 시민일보 / 2017-05-11 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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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 창업을 고려하는 많은 예비 창업주들은 대체적으로 독립적인 창업에 비해 프랜차이즈 창업이 상대적으로 실패할 위험이 적다는 점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예비 창업주들이 선뜻 프랜차이즈 창업에 나서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가맹 본사가 우월적 지위를 악용, 가맹점에 대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펼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이와 같은 가맹본사의 가맹점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이른바 ‘갑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예컨대, 식자재를 비합리적으로 비싼 가격에 공급한다든지 광고와 프로모션 비용을 가맹점주에게 떠넘긴다든지, 불필요한 인테리어를 강요하고 시공업체 선정도 본사에서 지정하는 업체로 선정할 것을 강요하는 등의 행위들이다.

    이와 같은 불공정 거래행위는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건전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유지해야 하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근본을 훼손하는 행위로, 특히 유행에 민감한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치고 빠지기’ 식의 사업을 운영하는 일부 부실 업체들이 단기간에 가맹점 수 늘리기에 집중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로 부당이익을 얻는 사례가 많다 보니 다른 업종에 비해 단기간에 높은 폐점률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반면,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합리적인 가맹계약과 성실한 이행을 통해 오랜 기간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상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캐주얼 분식 브랜드 ‘얌샘김밤’은 2000년 론칭 이래 현재까지 같은 브랜드 네임을 유지하면서 전국 130여 개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체로 작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되기도 했다.

    얌샘김밥은 자체 공장과 물류센터를 통해 80% 조리된 상태의 식자재를 원팩 형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가맹점주들의 원가 부담과 조리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광고홍보비 일체를 본사가 부담함으로써 가맹점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욌다..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얌샘의 경우 무리한 확장보다는 지속가능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맹점 오픈에 주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현재 1호점인 얌샘 신길점을 비롯해 금호점, 남영점, 영등포역점 등은 평균 10년 넘게 운영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매장으로 이는 가맹점 간 파트너십이 매우 건강하다는 증거” 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얌샘김밥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본사에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업 설명회에서는 가맹점 개설에 필요한 절차와 필요사항 등을 설명하고 예비 창업주들을 상대로 개별 창업 상담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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