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7개 기업과 236억 투자협약 체결, 中企 유치 ··· 일자리 창출 파란불

    기업 / 정찬남 기자 / 2017-05-14 11: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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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7개 중소기업과 236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해 고용창출의 기회를 넓혔다.

    지난 12일 군청 낭산실에서 가진 투자협약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와 FRP선박 제조업체 신라마린, 신용 FRP, (유)선경조선, ㈜터보마린, ㈜수아조선·주형,금형제조업체 ㈜에스피티에스테크, 항공기부품 제조기업 ㈜에이티 등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81명의 일자리가 기대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은 대불산단 내 소규모로 임대공장을 운영 중인 중소조선사 중 자기소유 적정규모 공장건립을 희망하며 영암군에 투자의향을 굳힌 FRP선박 제조업체 5개 기업이 2019년까지 투자실현을 목표로 대불공단 내에 부지를 확보해 19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에스피티에스테크 역시 대불공단내에 부지를 확보해 선박 관련 주형·금형제조 공장건립에 10억을 투자할 계획이며 ㈜에이티는 영암읍 내에 항공기 부품제조업 등에 35억을 투자해 영암군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선두주자가 될 것을 협약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불산단내 중소조선사 집적화 기반을 형성해 향후 수주절벽에 처한 조선업계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경운대학교 비행교육원 개원을 위한 이착륙장 개설과 강의동·기숙사 건립을 앞두고 항공기부품 제조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신(新)성장동력 산업인 항공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날 참석한 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에 투자한 기업이 조기에 지역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군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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