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천왕역 지하 2층에 연면적 900㎡ 규모로 ‘버들마을활력소’를 조성해 천왕역사를 ‘주민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임대차 계약을 맺고 총 13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최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버들마을활력소 공간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버들나무가 많았다는 오류(梧柳)2동(오류2동은 행정동 명칭, 천왕동은 법정동 명칭)의 옛 지명을 따온 ‘버들마을활력소’란 이름 역시 주민공모를 통해 명명됐다.
이 공간은 크게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공간으로 구성된다.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는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 강의·교육 진행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3개, 소규모 주민 동아리를 위한 주민모임방 3개, 방음시설이 구비된 동아리연습실 2개, 수유방 등이 있으며, 냉장고를 설치한 다과공간도 있어 주민들이 부담없이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대여료는 공간 평수에 따라 시간당 1만원부터 최대 4만원까지다. 지역주민은 50% 할인된다.
또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공간에는 구로구 미술가협회, 사진가협회, 한묵회, 서예가협회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친다. 버들마을활력소 한쪽에는 영·유아 및 어린이 용품을 공유하는 상설매장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가 주민소통과 문화거점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마을활력소를 통해 주민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임대차 계약을 맺고 총 13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최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버들마을활력소 공간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했다. 버들나무가 많았다는 오류(梧柳)2동(오류2동은 행정동 명칭, 천왕동은 법정동 명칭)의 옛 지명을 따온 ‘버들마을활력소’란 이름 역시 주민공모를 통해 명명됐다.
이 공간은 크게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공간으로 구성된다.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는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 강의·교육 진행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3개, 소규모 주민 동아리를 위한 주민모임방 3개, 방음시설이 구비된 동아리연습실 2개, 수유방 등이 있으며, 냉장고를 설치한 다과공간도 있어 주민들이 부담없이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대여료는 공간 평수에 따라 시간당 1만원부터 최대 4만원까지다. 지역주민은 50% 할인된다.
또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공간에는 구로구 미술가협회, 사진가협회, 한묵회, 서예가협회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친다. 버들마을활력소 한쪽에는 영·유아 및 어린이 용품을 공유하는 상설매장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가 주민소통과 문화거점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마을활력소를 통해 주민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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