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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협력사와 소통 강화를 통한 신뢰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구매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시행됐으며, 한전의 구매제도 및 상생협력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협력사 건의사항 청취와 토의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 조합의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노후화된 변압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교체 주기 변경, 협력사의 안정적 설비 가동을 위한 전력기자재 연중 균등발주, 개발선정품 우선구매비율 조정, 납품장소 변경을 통한 협력사의 보관비용 경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전 관계자는 "건의사항에 대해 원점에서 적극 검토해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필요한 경우 협력사를 포함하여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제도 개선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며, 간담회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소통채널을 다양화하여 수시로 협력사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중소기업 제품을 70%이상 구매(법정목표 50%)하고, 상반기 선급금 지급상한을 최대 80%까지 상향하여 5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다.
또한, 사전발주제도를 운영해 상반기에 발주물량이 집중되지 않도록 하여 협력사의 계획적인 생산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조환익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려면 고품질·고효율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한전이 세계 최고의 전력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조합을 비롯한 협력회사에서 고품질의 전력기자재를 생산 공급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협력사와의 소통채널 강화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모델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그동안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서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음에 감사하고, 향후 한전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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