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안전대책특위, 미세먼지 저감대책 머리맞대

    지방의회 / 고수현 / 2017-05-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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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최근 특위 8차 회의를 개최하고 강북구청으로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강북구 대책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전대책 특위 위원들은 구청 환경과장으로부터 최근 10년간 미세먼지 농도 변화, 강북구 미세먼지 저감대책, 정부 및 서울시 정책 추진 방향, 미세먼지 통계, 문자 등 전파대상, 최근 대기오염 주의보 발령 현황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승용차 마일리지, 미세먼지 발생 국내 요인, 분진 흡입차 보급, 대기오염 측정소 이전, 초등학교 일반 운동장 미세먼지 억제 대책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승 위원장은 “구청에서는 교통분야와 발전·산업, 생활주변 분야의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관리와 미세먼지 주의보 전파 대상 확대 추진 등으로 구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대책 특위는 구 위원장을 비롯해 유인애 부위원장, 김도연 위원, 이용균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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