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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복지통장 대화 |
‘복지통장제’는 지역실정에 밝은 통·반장이 돌봄가구 생활실태 파악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해소에 적극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복지 통장과의 대화’는 이해식 구청장이 직접 각 동에 방문해 ‘찾동’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피고 주민복지의 최일선에 있는 복지통장들과 현장 이야기를 나누며 발전방안을 살피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대화에서 이 구청장은 복지통장이 현장을 살피며 겪는 애로사항과 ‘찾동’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복지통장과의 대화 후 홀몸노인신, 영유아 등 돌봄이 필요한 복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살필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찾동’은 관 주도의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을 넘어서 ‘주민참여복지’을 일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장 필요한 곳에 복지자원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강일동 등 관내 7개동에서 ‘복지통장과의 대화’를 개최해 찾아가는 방문 복지현장의 생생한 업무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이날 대화에서 231명의 복지통장은 어르신가정 방문에 필요한 소양교육 마련, 빈곤위기가구 발굴 후 지원절차 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총 89건을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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