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24명 모집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이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 24명을 모집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하반기 사업은 아름다운 내포신도시 주변 가꾸기사업(4명), 서부면 해안도로변 유휴지 화단 조성사업(10명)과 아름다운 구항 만들기 사업(4명) 등 5개 사업이다.

상반기에 이어 내포신도시 및 해안관광도로변 화단 가꾸기사업 등을 추진해 아름다운 경관의 명품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경우다.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증을 준비해 방문·신청하면 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주 30시간(65세 미만), 15시간(65세 이상)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6470원으로 일일 부대수당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김승환 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