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여성농업인 164명에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복지 / 김명렬 / 2017-06-14 15: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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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김명렬 기자] 경기 포천시는 여성전업농을 대상으로 '여성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위한 카드를 지역내 164명에게 배부 완료했다.

    여성행복바우처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보건·복지·문화 분야에 이용하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포천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만 65세 미만인 전업적 여성농업인으로 다른 직업이 없어야 하고 배부받은 카드는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사용한도액 20만원(1일 기준단가 5만원)의 80%(자부담 20%)를 예산에서 지원하며 건강식품·의료기기, 한약방, 안경점 등 보건분야 및 미용실, 이용용품, 영화관, 공연(전시장) 등 문화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

    카드 도난·분실시 농협은행 포천시지부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재발급 또한 가능하다. 단 신고지연에 따른 카드 사용 피해는 보상하지 않으며, 유효기간(올해)내 미사용시 연장 사용이 불가하다.

    시는 여성농업인의 사기진작 및 직업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보건·문화 비용 지원으로 여성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타 여성행복바우처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읍·면·동사무소 또는 포천시 농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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