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보건소, 매주 화요일 '당뇨교실' 운영

    복지 / 여영준 기자 / 2017-06-2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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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는 오는 27일~7월21일 4층 보건교육실에서 '제2차 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11시 ▲전문의사의 고혈압·당뇨의 이해와 관리교육 ▲영양사의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 ▲운동처방사의 운동교육 ▲약사의 약물관리 순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당뇨강좌 후에는 당뇨환자의 식습관 관리를 위해 ‘당뇨식단체험회’도 운영한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환자에게 평소 다니던 동네의원에서 진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건강포인트사업' 참여의원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점심시간 진료대기실을 교육장소로 이용했으며, 지난해 6곳 의원에서 고혈압·당뇨 등록환자 689명이 56회 교육을 받았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군자역, 지역내 노인대학, 구청 외부행사에 심뇌혈관질환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혈압, 혈당측정과 심뇌혈관질환의 증상·대처방안에 대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보건의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선행질환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한 도시 광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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