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저소득층 식품·생활용품 배달
4개洞 시범운영… 내년부턴 20곳 전동으로 확대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7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민을 위해 ‘강서푸드마켓 나눔꾸러미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앞서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이 월 1회 방문해 쌀·잡곡·라면·고추장 등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가구당 5개 품목까지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강서푸드마켓을 개장한 바 있다.
구는 푸드마켓을 운영하다가 이용대상자 일부가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거나, 몸이 불편한 홀몸노인, 은든형 외톨이 등이어서 마트를 이용하는 데 애로가 있음을 파악했다.
이에 구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강서희망드림단 등 각동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와 함께 배달서비스를 함께하기로 협력했다.
구는 배달서비스를 염창·등촌2·화곡3·화곡본동 등 4곳 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오는 2018년부터는 20곳 전동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배달서비스에 나서는 자원봉사자는 거동불편 주민이 필요로 하는 품목을 사전 확인해 나눔꾸러미를 만들어 월 1회 각 가정을 찾아 전달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배달과정에서 거동불편 주민이 아픈 곳은 없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의 안부도 확인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푸드마켓의 이용이 이동약자에게는 또 다른 난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배달서비스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의 실현과 함께 복지사각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개洞 시범운영… 내년부턴 20곳 전동으로 확대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7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민을 위해 ‘강서푸드마켓 나눔꾸러미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앞서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이 월 1회 방문해 쌀·잡곡·라면·고추장 등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가구당 5개 품목까지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강서푸드마켓을 개장한 바 있다.
구는 푸드마켓을 운영하다가 이용대상자 일부가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거나, 몸이 불편한 홀몸노인, 은든형 외톨이 등이어서 마트를 이용하는 데 애로가 있음을 파악했다.
이에 구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강서희망드림단 등 각동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와 함께 배달서비스를 함께하기로 협력했다.
구는 배달서비스를 염창·등촌2·화곡3·화곡본동 등 4곳 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오는 2018년부터는 20곳 전동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배달서비스에 나서는 자원봉사자는 거동불편 주민이 필요로 하는 품목을 사전 확인해 나눔꾸러미를 만들어 월 1회 각 가정을 찾아 전달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배달과정에서 거동불편 주민이 아픈 곳은 없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의 안부도 확인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푸드마켓의 이용이 이동약자에게는 또 다른 난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배달서비스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의 실현과 함께 복지사각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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