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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 물류 지입차량 |
운송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은하수 물류’가 22일 화물지입차 사업자의 경영활동을 개선하는 대책을 내놔 주목을 끈다.
은하수 물류는 지입차 사업 초보자들을 위한 1:1 맞춤 상담을 실시한다. 편의시설이 있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정보를 알려주고, 블랙박스를 무료로 장착해준다.
또 사업자가 알맞은 지입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에 제공한다. 현재 은하수 물류는 공식홈페이지에 지입차에 대한 기본정보와 경제성, 사업 장단점 등을 비롯해, 지역별 매물정보, 차량 상태 등을 공개하고 있다.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물류업의 첨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첨단 물류기술 및 장비, 시설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를 비롯해 물류단지 연계 교통망 확충 등 여섯 가지 주요 물류 추진계획을 약속했다.
은하수 물류는 이 정책에 맞춰 적극적인 인재교육과 연구개발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은하수 물류는 올해 하반기에도 운송 선탑 비용 폐지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운송 선탑은 사업 전 필수 코스로, 운송업자가 지입차 분양 전 차량 내 각종 기기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업계에선 관행이라는 명목으로 선탑 계약금을 요구하거나 보증거리를 제한하는 일이 많아 관련 문의가 쇄도했다. 은하수 물류는 선탑 비용을 면제함으로써 운송업자의 경영활동이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하수 물류 관계자는 “화물지입차 운송업에 도전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은하수 물류는 첨단 시설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물류업계의 신뢰를 다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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