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는 최근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6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정례회 첫날인 지난 8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제266회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도봉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본회의 산회 후에는 예결특위를 열고 위원장에 유기훈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은림 의원을 선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6~18일은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주요업무 진행사항 보고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요청안 ▲2016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요청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지난 22~23일은 구정질문 및 답변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지난 26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했으며, 박진식 의원이 ‘쌍문1동 백운초등학교 통학로의 교통안전’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회기 상정된 안건 중 ▲서울특별시 도봉구 김수영문학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함석헌기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번안가결 됐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도봉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수정가결 됐으며 ▲2016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요청안 등 11건이 원안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