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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한씨 SNS> | ||
집행유예를 구형받은 탑이 연습생 한씨를 만나 충동적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덩달아 연습생 한씨에게 관심이 쏠렸다.
연습생 한씨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3’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1995년생 18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보이스에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많은 지지를 받았으나 ‘탑 12’ 진입을 목전에 두고 고배를 마셔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한씨는 탈락의 아쉬움에 눈물을 쏟았고, 담당 멘토였던 용감한형제는 “여기가 끝이 아니라고 믿고 내가 꼭 널 도와줄게”라고 위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후 한씨는 인기 연예인이 대거 소속된 유명 기획사에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며, SNS 상에서 팬들과 활발히 교류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6월경부터 SNS에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는 등 근황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장 마지막 올린 사진에서 한씨는 고급 차량의 내부로 보이는 곳에서 포즈를 취하며, 여전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8단독은 29일 오전 탑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탑의 변호인은 “탑은 이 사건 당시 심리적 불안 상태에서 연습생 한씨를 만나게 됐고,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며 “탑은 적발되기 전 스스로 한씨와 결별하고 대마초 흡연도 중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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