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 공공힐링센터 운영

    복지 / 여영준 기자 / 2017-07-04 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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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복지·교육 통합 맞춤 지원
    오는 7일 개관식 열기로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복지·교육서비스를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자양 공공힐링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양 공공힐링센터는 아차산로24길 17(자양동 13-28)에 있는 예전 노유1동청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770㎡ 규모로 건립됐으며, 민선6기 김기동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예산은 서울시특별교부금 10억원과 구청사건립기금 29억9400만원 등 총사업비 39억9400만원이 투자됐으며, 센터는 입주시설로 구청 교육지원과·복지정책과·가정복지과·교통행정과·보건지소 5개 관리부서의 총 8개시설로 구성됐다.

    배치현황은 1층 자양보건지소, 2층 힐링센터, 자양4동 새마을작은도서관,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교육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녹색어머니연합회, 4층 드림스타트팀, 5층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입주했다.

    아울러 ▲센터 명상관의 명상교실·힐링요가 등 힐링프로그램 ▲자양보건지소의 대사증후군관리·건강체조·쿠킹교실 등 건강프로그램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어린이 언어발달교육, 다문화 어머니 한글교육 ▲교육복지센터의 교육소외학생 및 위기학생 지원과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적응력 향상 서비스 등 주민들의 힐링을 위한 휴식, 만남과 소통, 건강, 복지, 교육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과 입주시설별로 특화된 다양한 건강·복지·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7일 오후 4시 ‘자양 공공힐링센터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자양 공공힐링센터는 남녀노소 모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며, 주민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체로 지역 주민들의 쉼과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새로운 행정 및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구민이 다함께 행복한 광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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