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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동 일대 이면도로 아스팔트 정비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를 방문한 서울 강북구의회 민생처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을 살피하고 있다. |
삼양동 언덕 지역에 위치한 해당 이면도로(삼양로41길, 솔매로7다길)는 노후로 인한 노면의 균열과 훼손, 경계석 파손 등으로 통행의 어려움이 있는 곳으로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계속 있어 왔다.
이번 현장 활동은 도로 정비의 진행에 앞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정비의 방향을 결정하는 등 사전 점검을 위해 이뤄졌으며, 구청 도로관리과장과 담당직원 등이 함께 했다.
구청 관계자 및 주민과 함께 이면도로의 훼손 정도 등을 확인한 위원들은 도로 정비를 위한 균열 보수, 경계석과 측구 정비, 사유지 관계를 고려한 포장 범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사유지를 포함하고 있는 이면도로 구역에 대해서는 주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정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용균 위원장은 “삼양동의 고지대와 같이 경사가 심한 이면도로의 경우 비가 오거나 눈이 올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아 도로 관리에 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눈 높이에서, 주민의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는 특위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생처리 특위에는 이 위원장, 강선경 부위원장, 한동진 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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