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위기가구 집중 발굴 조사 이달까지 실시
반지하·고시원·여관등 총 5344가구 방문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이달 말까지 ‘주거위기가구 집중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월세체납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가구를 분석한 결과 전체 200여가구로 파악됐다. 이 중 1~2인 가구가 76.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고시원·여관·반지하에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 또한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월세 체납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200여가구와 지역내 숙박업, 고시원, 여관 등에 거주하는 5144가구 등 총 5344가구를 일제 방문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사, 우리동네 이웃 돌봄단 등의 가정방문과 이웃을 통한 조사가 이뤄진 후 대상자에 대한 적합한 주거지원과 위기사유가 있는 경우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다.
주거비 긴급지원 대상 선정기준은 ▲소득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재산기준 1억8900만원 이하 ▲금융재산기준 1000만원 이하다. 월세를 3개월 이상 체납하는 등 위기사유가 있는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구는 해마다 비정형임시주거시설 등의 주거위기가구 발굴조사를 상·하반기와 동절기 등 연 3회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와 무료중개 서비스,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과 희망의 집수리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월세 체납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찾아가 주거비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랑형 복지정책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반지하·고시원·여관등 총 5344가구 방문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이달 말까지 ‘주거위기가구 집중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월세체납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가구를 분석한 결과 전체 200여가구로 파악됐다. 이 중 1~2인 가구가 76.5%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고시원·여관·반지하에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 또한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월세 체납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200여가구와 지역내 숙박업, 고시원, 여관 등에 거주하는 5144가구 등 총 5344가구를 일제 방문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사, 우리동네 이웃 돌봄단 등의 가정방문과 이웃을 통한 조사가 이뤄진 후 대상자에 대한 적합한 주거지원과 위기사유가 있는 경우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다.
주거비 긴급지원 대상 선정기준은 ▲소득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재산기준 1억8900만원 이하 ▲금융재산기준 1000만원 이하다. 월세를 3개월 이상 체납하는 등 위기사유가 있는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구는 해마다 비정형임시주거시설 등의 주거위기가구 발굴조사를 상·하반기와 동절기 등 연 3회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와 무료중개 서비스,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과 희망의 집수리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월세 체납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찾아가 주거비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랑형 복지정책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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