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이토 신타로(伊藤 信太郎) 중의원 만나

    정당/국회 / 전용혁 기자 / 2017-07-12 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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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핵, 사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 이토 신타로(伊藤 信太郎, 왼쪽)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
    [시민일보=전용혁 기자]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7일 오후 일본 중의원 제2의원회관에서 이토 신타로(伊藤 信太郎) 의원을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 의원은 현재 한일의원연맹에서 부회장으로, 이토의원은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홍의원은 이날 “외교통일위원으로 국회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외교채널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평소 하버드 동문이고 2세 정치인의 공통점 때문에 친밀감을 느끼고 있는 이토 의원과 긴밀한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갖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홍 의원은 “북핵, 사드배치 관련 현안과 내각제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는데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자주 갖고 소통한다면 경직된 한일관계 개선의 마중물 역할도 가능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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