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배우며 치매 예방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최근 암보다 무섭다는 치매를 막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사’를 활용한 치매예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인지기능의 약화 등으로 치매 발병이 우려되는 경우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방문간호사 23명을 찾아가는 치매예방사로 임명한 바 있으며, 해당 치매예방사들은 지역내 20개 동에 1~2명 배치돼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6주에 걸쳐 주 2회 치매예방운동법 전수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치매예방사들은 노인들에게 ▲손과 안면근육을 사용해 뇌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인지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뇌신경체조(5분)’ ▲가볍게 몸을 풀며 신체감각을 높이는 ‘치매예방체조(10분)’을 교육하고 있다.
구는 노인들이 치매예방사의 설명에 따라 동작을 반복해 따라하다 보면 인지기능 향상과 근력 강화로 이어져 치매·노년기 만성질환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치매예방사의 방문이 끝나는 6주 이후에는 노인들이 혼자서 치매예방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책자와 동영상을 마련해 함께 보급할 계획이다.
또 치매예방서비스 전후에 노인들의 인지도와 신체기능을 조사해 서비스 효과를 확인한 후 개선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사회 진입과 함께 치매는 중장년층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며 “노인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묻고 치매예방법을 알려주는 치매예방사가 이러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최근 암보다 무섭다는 치매를 막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사’를 활용한 치매예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인지기능의 약화 등으로 치매 발병이 우려되는 경우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방문간호사 23명을 찾아가는 치매예방사로 임명한 바 있으며, 해당 치매예방사들은 지역내 20개 동에 1~2명 배치돼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6주에 걸쳐 주 2회 치매예방운동법 전수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치매예방사들은 노인들에게 ▲손과 안면근육을 사용해 뇌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인지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뇌신경체조(5분)’ ▲가볍게 몸을 풀며 신체감각을 높이는 ‘치매예방체조(10분)’을 교육하고 있다.
구는 노인들이 치매예방사의 설명에 따라 동작을 반복해 따라하다 보면 인지기능 향상과 근력 강화로 이어져 치매·노년기 만성질환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는 치매예방사의 방문이 끝나는 6주 이후에는 노인들이 혼자서 치매예방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책자와 동영상을 마련해 함께 보급할 계획이다.
또 치매예방서비스 전후에 노인들의 인지도와 신체기능을 조사해 서비스 효과를 확인한 후 개선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사회 진입과 함께 치매는 중장년층이 가장 걱정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며 “노인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묻고 치매예방법을 알려주는 치매예방사가 이러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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