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장인진 기자] 인적이 드문 야심한 시각에 창고에 침입해 농산물을 상습적으로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충남 서산경찰서 수사과는 농가 주택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5회에 걸쳐 시가 1400만원 상당의 마늘 2.8톤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김 모씨(62)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차량을 이용해 지난 7월초부터 약 1개월간 서산, 태안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농민들이 비닐하우스 창고에 보관하는 마늘을 차량에 싣고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전 미리 현장을 답사해 비닐하우스 창고 위치를 확인하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 심야에 산길이나 농로를 이용해 접근하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택준 서산경찰서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키운 농작물 절도는 중범죄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농작물 절도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로 민생치안을 확립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경찰서 수사과는 농가 주택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5회에 걸쳐 시가 1400만원 상당의 마늘 2.8톤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김 모씨(62)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차량을 이용해 지난 7월초부터 약 1개월간 서산, 태안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농민들이 비닐하우스 창고에 보관하는 마늘을 차량에 싣고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전 미리 현장을 답사해 비닐하우스 창고 위치를 확인하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 심야에 산길이나 농로를 이용해 접근하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택준 서산경찰서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키운 농작물 절도는 중범죄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농작물 절도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로 민생치안을 확립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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