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장이 집무실… 지역 누비며 '시민과의 소통' 광폭행보
매주 이동시장실·간담회 열어 주민 애로사항 듣고 해결
하남형 일자리창출 'Ten 프로젝트 시동'… 기업유치 온힘
[하남=전용원 기자]“시민의 행복이 희망입니다”
지난 4월13일 보궐선거로 당선돼 하남시장에 취임한 오수봉 시장은 전국 그 어느 자치단체장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 시장은 시의원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1년 넘게 시장 공석으로 인한 시정공백을 정상화하기 위해 당선 다음 날 간소한 취임식도 생략한 채 바로 현장에서 부서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일정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그의 생각을 즉시 실행한 것으로 취임 이래 줄곧 파란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누비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민생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 눈에 띄는 것은 ‘시민과의 소통’이다.
이는 행정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불신을 믿음으로 바꾸기 위해 매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주민간담회’ 개최,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면서 시민들과의 거리를 크게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공약사업도 꼼꼼히 챙기는 등 취임 100일 동안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에 <시민일보>는 오 시장이 그동안 일궈낸 성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최대 현안은 일자리 창출,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 신설’
36만 자족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공약을 제시했으며, 이를 견인하기 위해 하남시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초 조직개편에서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에서는 일자리 발굴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일자리 마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기업 등의 기업유치가 필요하다.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성장 동력과 진정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하남형 일자리 창출 ‘Ten 프로젝트’는 물론 기업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이 행복한 하남건설 위해 ‘시민과의 소통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작했던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운영이 지난 14일에 마쳤다.
지난 5월부터 매주 2~3회씩 미사지구 내 총 19개 단지 아파트를 찾아가 직접 사회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 교통체계 개선, 공영주차장 확충, 도서관 건립, 체육시설·문화 공간 확충 등 330여건의 생활불편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시민들의 퇴근시간을 고려, 저녁 8시 운영했으며, 적극적이고 시민 친화적 행보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시 전체로 확대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목속리를 가까이 듣고 소통 강화을 위해 지난 6월 초부터 열린 시장실을 운영, 매주 1명씩 시민들이 일일 시장이 돼 직접 시정을 참여하고 부서에 지시도 하는 ‘1일 명예시장’을 위촉하고 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진·출입 개선
세종방향 하행선만 진입로가 계획된 초이IC가 포천 방향 상행선 진입도 가능하도록 변경돼 양방향 진출입 가능하게 됐다.
그간 한국도로공사 측에서는 포천방향 진·출입로 설치에 대해서 방아다리터널 확장에 따른 막대한 사업비 부담·기술적인 난제를 들어 설치불가 입장을 고수해 왔었다.
시의원 시절부터 초이IC 개선을 주장해왔으며 시장 취임 후에는 임종성·이현재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의 만남을 통한 지원요청과 도로공사에 지속적인 건의 등 끈질긴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다.
초이IC 양방향 진출입로가 가능해짐에 따라 하남서부지역 원활한 교통소통과 초이·감북동 지역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지하철 5호선 적기 개통 팔걷어
시 최대 사업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 최근 서울시 구간의 공사 지연에 따라 개통이 늦어지지 않을까 하는 시민의 우려가 있으나, 서울시·경기도 등 관계 기관에 적극 요청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차질 없이 개통 예정 시기인 2018년 12월에 개통을 약속했다.
또한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광역사업으로 확정된 지하철 9호선을 서울시5단계 사업과 연계를 추진하고, 위례신도시 내 하남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위례신사선 연장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사강변도시·위례신도시 등 입주민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버스 노선 신설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보육정책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보육정책을 개발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2020년까지 미사·위례·감일 등에 8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한편 맞벌이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간 연장어린이집 14곳도 2021년까지 추가 확충하며, 이밖에도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안심보육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규설치 평가인증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액 증액, 시간보육제 지원·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명문고 육성사업,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사업은 물론 최근 신도시 내 문제되고 있는 과밀학교 문제 해소 등 공교육 활성화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51억원 교육예산을 2021년까지 102억원 증액할 계획이다.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화시설 건립
장애인의 복지와 재활을 돕는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장애인복지관이 미사강변도시 내에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장장애인복지관 건립으로 장애인들의 편의 향상은 물론 복지서비스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여성의 능력개발, 여성의 자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현안사업 제2부지 내에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8월 준공목표로 연면적 61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직업교육 강의장, 여성일자리 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스포츠 문화시설, 맘카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이 문화, 창작, 예능 분야 등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수련관 내에 안전체험장도 조성 운영할 계획다.
■ 역사벨트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시에는 한강, 검단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성산성 등 유구한 백제 역사유적 등 훌륭한 자원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웠다.
고도(古都) 백제하남 복원을 위한 이성산성 등 유적발굴을 통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낼 것이며, 스타필드 하남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 상품 개발과 이성·남한산성 등 역사 스토리텔링 관광벨트 조성으로 관광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것이며, 시만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들을 연계, 관광패키지를 개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머물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마련 총력
미사 위례 등 대규모 사업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입주도 계속 이뤄지고 있지만 시민들을 위한 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많은 시민이 원하고 있고, 최근에는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갖춘 공공도서관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시의 중심 도서관 역할을 하게 될 미사도서관이 오는 10월 미사강변도시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내 위례도서관, 지역현안 1지구 내 풍산도서관을 비롯해 디지털도서관도 순차적으로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보건서비스 제공 시설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당장 내년 본예산에 미사보건소 부지매입비를 확보해 바로 착공할 예정이며, 위례신도시 역시 향후 감일지구와 연계해 ‘위례·감일지구 통합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선 미사·위례에 입주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월 중에 이동건강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덕풍동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제3공영주차장 건립,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 사업의 조기 완공 등 시급한 기반시설을 순차적으로 최대한 빨리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공약사업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이행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이다.
안전·교통·복지 등 총 9개 분야 48개의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며, 취임 100일 동안 ‘일자리전략추진단 구성·운영’, ‘새 아파트 민원전담TF 구성’, ‘열린 시장실 운영’ 등 3개의 공약을 완료했다.
남은 공약사업도 계획한 기간 내 반드시 완료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시민의 행복이 희망’인 하남건설을 위해 700여 공직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매주 이동시장실·간담회 열어 주민 애로사항 듣고 해결
하남형 일자리창출 'Ten 프로젝트 시동'… 기업유치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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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교통·복지 등 총 9개 분야 48개의 공약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오수봉 시장. |
지난 4월13일 보궐선거로 당선돼 하남시장에 취임한 오수봉 시장은 전국 그 어느 자치단체장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 시장은 시의원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1년 넘게 시장 공석으로 인한 시정공백을 정상화하기 위해 당선 다음 날 간소한 취임식도 생략한 채 바로 현장에서 부서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일정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그의 생각을 즉시 실행한 것으로 취임 이래 줄곧 파란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누비는 등 직접 발로 뛰는 민생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 눈에 띄는 것은 ‘시민과의 소통’이다.
이는 행정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불신을 믿음으로 바꾸기 위해 매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주민간담회’ 개최,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면서 시민들과의 거리를 크게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공약사업도 꼼꼼히 챙기는 등 취임 100일 동안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에 <시민일보>는 오 시장이 그동안 일궈낸 성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최대 현안은 일자리 창출,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 신설’
36만 자족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공약을 제시했으며, 이를 견인하기 위해 하남시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초 조직개편에서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에서는 일자리 발굴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일자리 마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기업 등의 기업유치가 필요하다.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성장 동력과 진정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하남형 일자리 창출 ‘Ten 프로젝트’는 물론 기업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이 행복한 하남건설 위해 ‘시민과의 소통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작했던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운영이 지난 14일에 마쳤다.
지난 5월부터 매주 2~3회씩 미사지구 내 총 19개 단지 아파트를 찾아가 직접 사회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 교통체계 개선, 공영주차장 확충, 도서관 건립, 체육시설·문화 공간 확충 등 330여건의 생활불편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시민들의 퇴근시간을 고려, 저녁 8시 운영했으며, 적극적이고 시민 친화적 행보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시 전체로 확대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목속리를 가까이 듣고 소통 강화을 위해 지난 6월 초부터 열린 시장실을 운영, 매주 1명씩 시민들이 일일 시장이 돼 직접 시정을 참여하고 부서에 지시도 하는 ‘1일 명예시장’을 위촉하고 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진·출입 개선
세종방향 하행선만 진입로가 계획된 초이IC가 포천 방향 상행선 진입도 가능하도록 변경돼 양방향 진출입 가능하게 됐다.
그간 한국도로공사 측에서는 포천방향 진·출입로 설치에 대해서 방아다리터널 확장에 따른 막대한 사업비 부담·기술적인 난제를 들어 설치불가 입장을 고수해 왔었다.
시의원 시절부터 초이IC 개선을 주장해왔으며 시장 취임 후에는 임종성·이현재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의 만남을 통한 지원요청과 도로공사에 지속적인 건의 등 끈질긴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다.
초이IC 양방향 진출입로가 가능해짐에 따라 하남서부지역 원활한 교통소통과 초이·감북동 지역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지하철 5호선 적기 개통 팔걷어
시 최대 사업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 최근 서울시 구간의 공사 지연에 따라 개통이 늦어지지 않을까 하는 시민의 우려가 있으나, 서울시·경기도 등 관계 기관에 적극 요청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차질 없이 개통 예정 시기인 2018년 12월에 개통을 약속했다.
또한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광역사업으로 확정된 지하철 9호선을 서울시5단계 사업과 연계를 추진하고, 위례신도시 내 하남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위례신사선 연장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사강변도시·위례신도시 등 입주민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버스 노선 신설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보육정책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보육정책을 개발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2020년까지 미사·위례·감일 등에 8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한편 맞벌이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간 연장어린이집 14곳도 2021년까지 추가 확충하며, 이밖에도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안심보육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규설치 평가인증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액 증액, 시간보육제 지원·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명문고 육성사업,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사업은 물론 최근 신도시 내 문제되고 있는 과밀학교 문제 해소 등 공교육 활성화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51억원 교육예산을 2021년까지 102억원 증액할 계획이다.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화시설 건립
장애인의 복지와 재활을 돕는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장애인복지관이 미사강변도시 내에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장장애인복지관 건립으로 장애인들의 편의 향상은 물론 복지서비스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여성의 능력개발, 여성의 자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현안사업 제2부지 내에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8월 준공목표로 연면적 61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직업교육 강의장, 여성일자리 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스포츠 문화시설, 맘카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이 문화, 창작, 예능 분야 등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수련관 내에 안전체험장도 조성 운영할 계획다.
■ 역사벨트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시에는 한강, 검단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성산성 등 유구한 백제 역사유적 등 훌륭한 자원을 갖추고 있었음에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웠다.
고도(古都) 백제하남 복원을 위한 이성산성 등 유적발굴을 통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낼 것이며, 스타필드 하남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 상품 개발과 이성·남한산성 등 역사 스토리텔링 관광벨트 조성으로 관광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것이며, 시만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들을 연계, 관광패키지를 개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머물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마련 총력
미사 위례 등 대규모 사업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입주도 계속 이뤄지고 있지만 시민들을 위한 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많은 시민이 원하고 있고, 최근에는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갖춘 공공도서관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시의 중심 도서관 역할을 하게 될 미사도서관이 오는 10월 미사강변도시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내 위례도서관, 지역현안 1지구 내 풍산도서관을 비롯해 디지털도서관도 순차적으로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보건서비스 제공 시설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당장 내년 본예산에 미사보건소 부지매입비를 확보해 바로 착공할 예정이며, 위례신도시 역시 향후 감일지구와 연계해 ‘위례·감일지구 통합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선 미사·위례에 입주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월 중에 이동건강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덕풍동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제3공영주차장 건립,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 사업의 조기 완공 등 시급한 기반시설을 순차적으로 최대한 빨리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공약사업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이행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이다.
안전·교통·복지 등 총 9개 분야 48개의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며, 취임 100일 동안 ‘일자리전략추진단 구성·운영’, ‘새 아파트 민원전담TF 구성’, ‘열린 시장실 운영’ 등 3개의 공약을 완료했다.
남은 공약사업도 계획한 기간 내 반드시 완료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시민의 행복이 희망’인 하남건설을 위해 700여 공직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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