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대림중앙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발대식 참석

    지방의회 / 이진원 / 2017-08-23 14: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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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이용주 서울 영등포구의장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중앙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는 최근 대림중앙시장에서 열린 ‘대림중앙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발대식’에 이용주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과 강복희·박정자·유승용·마숙란 의원과 함께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시장상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부적으로 이날 발대식은 ▲사전공연 ▲발대식 ▲현장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림중앙시장은 2017년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실시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0년까지 총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전통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심각한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입점, 낙후된 시설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 속 차이나타운인 대림동의 특성을 잘 살려서 대림중앙시장이 영등포 관광의 중심지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쾌적한 환경 구축과 홍보강화, 친절한 서비스로 명실 공히 서울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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