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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브이아이피' 스틸 컷 |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된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는 전국 851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7만 4023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8만 1503명이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 영화는 배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피터 스토메어 등이 출연하며 한국형 범죄 영화의 전형을 마련했다 평가를 받은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개봉 첫날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호탄을 쏜 ‘브이아이피’의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0만 5216명의 관객을 모은 ‘택시운전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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