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임시회 개회··· 1차 추경안 심사 돌입

    지방의회 / 이진원 / 2017-08-28 13: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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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7회 임시회 개회··· 예결위원장에 이경숙 의원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 등 총 16개 안건 처리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는 오는 9월4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첫날인 지난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아울러 ▲홍국표 의원(공직자의 자세 관련) ▲박진식 의원(주민센터 프로그램 강사 운영 관련) ▲이영숙 의원(국내 자매결연도시 교류에 관한 문제와 개선방안)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경숙 의원이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강철웅 의원이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향후 구의회는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이어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2일간 예결특위에서는 상임위에서 심사한 추경 예산안을 최종 심사하게 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월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심의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숙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 등 16개의 안건이 있다.

    이근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주민생활과 직결된 안건 처리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 여러분의 충분한 자료 수집과 심도 있는 심사로 구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집행부 또한 보다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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