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부, '2017 안양권역 채용박람회'

    복지 / 장인진 / 2017-08-3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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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지역 中企 40곳 참여
    면접 정장도 무료 대여


    [안양=장인진 기자] 경기 안양, 군포, 의왕, 광명, 과천시 등 5개 지역내 4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안양시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고용노동부안양지청과 함께 '2017 안양권역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5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 온라인 사전 등록시 ▲원하는 기업에 1대 1 면접 시간 부여 ▲전문 컨설턴트 기업 추천·사전클리닉 ▲사은품 증정 ▲취업이 될 때까지 취업서비스 제공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등록 없이도 현장에서 면접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클리닉 및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면접 자기소개 보이스 코칭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청년을 위한 업·직종별 구분 채용관과 중견 전문인력, 고령층을 위한 중장년 채용관으로 나눠 면접을 진행하며, 도시농부 체험관·3D프린팅 체험관 등의 직업체험관도 운영된다.

    특히 시는 면접을 앞둔 청년들의 정장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 중인 '안양청년옷장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기업에 대한 정보가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이필운 시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는 취업에 성공하고 구인 기업은 지역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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