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태하천 살리기 본격 활동

    지방의회 / 이진원 / 2017-10-01 0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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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차명자 서울 도봉구의원을 비롯한 ‘생태하천 살리기’ 연구단체에 참여한 의원들이 단체 조직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 의원들은 최근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생태하천 살리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단체는 소속 상임위원회를 초월한 단체로, 지역 생태하천에 대한 문제 등을 의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조직됐다.

    세부적으로 해당 연구단체는 대표의원인 차명자 의원을 비롯해 강신만·박진식·유기훈·이경숙·이성희·이은림·이태용·조숙자 의원 등 9명이 참여한다.

    의원들은 하천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을 조사해 생태계의 훼손 현황·원인을 분석한 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하천보전활동을 이어간다.

    세부적으로 연구단체는 ▲생태하천 관련 교육 ▲단체·지역 주민과의 간담회 ▲방학·우이·도봉천 환경정화 활동 등에 참여하고, 오는 12월에는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최근 열린 ‘제268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치고 개최한 간담회에서 “구의 하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하천 생태계를 보존하고, 구민 여러분이 맑고 깨끗한 하천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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