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방부와 '군 전력분야 현대화' 협약 체결

    기업 / 여영준 기자 / 2017-09-30 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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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군인 기능인력 양성' 위한 협약도 체결
    ▲ 조환익 사장(좌)과 서주석 차관(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한국전력 조환익 사장과 국방부 서주석 차관은 27일 오후 4시 국방부에서 '군 전력(電力)분야 현대화' 와 '제대군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군 전력분야 현대화 협약에 따라 한전은 ▲군 전력분야 현대화 관련 기술지원 ▲군 전력설비 개선·구축, 유지보수 및 운영교육 ▲전기 효율화 시스템 설치·운영 및 전력수요관리사업 지원을 하고, 한전과 국방부는 전력설비 고장 등 응급상황 시 상호협력을 할 예정이다.

    협약 이행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군 전력분야 현황 전수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과 국방부는 지난 6~7월 5개 군부대를 대상으로 전력설비와 에너지 사용에 대한 진단 용역을 시행해 전력분야 현대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아울러 '제대군인 기능인력 양성 협약'은 중기 제대 예정 군인(5년~10년 복무 후 제대 예정인 군인)을 대상으로 한전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교육비 지원 ▲교육이수자 기능자격 발급 ▲우량 협력업체 취업알선을 통해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방부는 국군장병 대상 배전기능인력 설명회 개최, 한전의 배전시공현장 투어 등 홍보를 시행하고, 희망자 모집 및 기능자격 취득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제대군인 취업률 향상을 위해 한전과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오는 11월까지 교육 모집을 완료하고 2018년 1월부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주석 차관은 “한전의 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기술지원으로 군의 안정적인 전력사용 기반을 다지는 계기”라며 “이를 통해 군 작전성을 강화하고 예산절감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음.

    조환익 사장은 “군 전력분야 현대화 협약은 한전의 전력분야 최신 기술과 전력망 운영 노하우를 군에 환원하는 공익형 사업으로 전력기술을 통한 가치공유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제대군인 기능인력 양성 사업은 제대군인들의 사회정착 지원과 기업의 우수인력 채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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