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하반기 어린이·청소년의회'에 참석한 공항초등학교 학생들이 의회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서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는 최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 하반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에는 공항·우장·염창초등학교 총 3개 학교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바람직한 토론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에 이어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의안심의, 구정질문과 답변,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청소년의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발전과 구민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구의원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영철 의장은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구의회를 직접 방문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짧지만 소중한 경험이 학생들이 미래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